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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

<시대의 말 욕망의 문장> 잡지 위기 시대에 잡지의 역사를 들여다보다 [서평] 호주의 미래학자 로스 도슨은 한국의 종이 신문이 2026년에 사라질 것이라 전망했다. 지금부터 10 여 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인데, 사실 지금 이 시점에 종이 신문의 '영향력'은 과거에 비할 바가 아니다. 물론 여전히 조·중·동의 경우 생각보다 훨씬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기는 하다. 100만을 전후한 숫자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누구보다도 빨리 디지털로의 이행을 시행했고, 종편(종합편성채널)도 확보하는 등의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현재의 종이 신문 형태로는 미래가 없다고 본 것일까? 그렇다면 '잡지'는 어떨까? 신문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담고자 하는 바는 훨씬 무궁무진한 잡지. 지금은 잡지 하면 , 같은 잡지만 생각날 테지만, 사실 우리는 잡지에 굉장히 익숙한 .. 더보기
[100년의 문학용어 사전] 노동 문학 [100년의 문학용어 사전] 노동 문학 노동자의 삶과 현실, 인간 노동의 올바른 가치 등 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초점을 둔 문학. 서구의 경우, 노동 문학에 대한 논의는 산업 혁명 이후 새롭게 등장한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열악한 상황에 대한 문학적 관심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롤레타리아 계급 출신인 에밀 졸라는 소설『제르미날』을 통해 당대 무산 계급, 특히 광산 노동자들의 비참한 현실을 통렬하게 고발했다. 러시아 혁명을 전후하여 작가들의 이러한 관심은 더욱 확산되었고, 그때부터는 노동자 계급의 비참한 현실을 단지 폭로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오히려 새로운 세계를 추동해 내는 역사적 임무를 맡은 계급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작품들도 양산되기에 이른다. 막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