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싸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열하게 각자의 운명과 전쟁을 치르는 1600년 일본의 인간군상 [디즈니+ 리뷰] 1600년 일본 오사카, 1년 전 통치자 태합이 죽고 남겨진 후계자 나카무라 야에치요는 너무 어리다. 태합이 지정한 '5대로'가 대신 나라를 통치하는 가운데, 태합이 가장 신뢰했던 간토의 영주 요시이 토라나가가 에도를 떠나 오사카에 입성한다. 토라나가가 전략적으로 혼담을 성사하며 세력을 뻗어나가는 모양새에 뿔이 난 4대로가 그를 불러들인 것이다. 그들은 곧 평의를 열어 토라나가를 죽이려 할 것이었다. 토라나가는 오사카에서 무사히 탈출해 에도로 돌아가려는 계책을 짜는 한편 심복을 아지로로 보낸다. 얼마 전 그곳에 외국선이 난파했고 항해사 한 명을 붙잡았으며 총포도 입수했다는 소식을 입수한 터였다. 무엇보다 지금은 토라나가의 수하이지만 5대로의 수장 이시도 카즈나리와 토라나가 사이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