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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피쉬> 끝없는 여정의 종착지는 어디?

신작 열전/신작 영화 2013. 9. 27. 07:15



[리뷰] <슈퍼피쉬-끝없는 여정>


다큐멘터리 영화 <슈퍼피쉬-끝없는 여정> ⓒ KBS


한국방송공사(KBS)는 2007년 <차마고도>, 2008~2009년 <누들로드>에 이어 2012년 <슈퍼피쉬>를 선보였다. 쉽사리 접할 수 없는 대자연의 면면을 생생하게 대작들이었고, 특히 <슈퍼피쉬>는 주연에 물고기(대자연), 조연에 인간을 캐스팅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하였다. 

작품들이 계속되면서 다큐멘터리의 한계를 뛰어 넘는 스케일과 시청률, 많은 관심으로 다큐멘터리의 새 지평을 열었다면 평을 받았다. <슈퍼피쉬>는 TV 방영 1년 후 극장에서 3D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8월에 방영된 <슈퍼피쉬> 시리즈는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2013 휴스턴국제영화제 TV시리즈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으로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20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5대륙 24개국에서 18개월간 촬영한 것이 헛되지 않은 것이었다.

총 5부작 3시간이 넘는 TV 시리즈를 70여 분의 영화로 재편집하면서 주로 스펙터클한 장면을 위주로 하였고, 특수 장비를 이용한 초고속 장면과 수중 영상을 대폭 증가시켰다고 한다. 시작과 동시에 별다른 설명 없이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시종일관 이어지는 걸 보니 감독의 의도가 잘 들어맞은 것 같아 보인다.


영화는 참치 떼가 산란을 하기 위해 대서양에서 지중해로 여정을 떠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지중해 이탈리아의 한 섬에서 20여 명의 어부들이 1년에 한 번 있다는 참치잡이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들은 '마탄자'라는 고기잡이 방법으로 참치 떼를 죽음의 방(그물)으로 몰아넣어 몰살시킨다. 참치들의 핏빛 탄식으로 가득 찬 이곳에서 이들은 살육의 축제를 즐긴다. 하지만 이들의 모습에서 잔인함을 찾을 수 없다. 참치의 죽음(死) 이면에는 어부들의 삶(生)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3000년 전부터 내려온 로마인들의 생존 법칙, 나아가 10만 년에 걸친 인류사의 생존 법칙이다.

<슈퍼피쉬-끝없는 여정>의 한 장면. 영화는 참치 떼가 산란을 하기 위해 대서양에서 지중해로 여정을 떠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 KBS


참치의 죽음과 어부들의 삶을 교차시키며 시작된 영화는 인류의 물고기잡이 역사를 다룬다. 아프리카 중부에서 10만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작살이 발견된 것이다. 또한 3500년 전의 이집트 벽화에서도 물고기잡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류의 생존 역사는 물고기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물고기의 거대한 이면에 압도되어, 그 장구한 역사의 깊이에 압도되어, 이를 설명하는 대자연의 위대함에 압도되어, 다른 어떤 생각을 할 수 없다. 그러며 시간이 갈수록 물고기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 하찮은 물고기에서 고마운 물고기로, 그리고 위대한 물고기로. 결국에는 친근한 물고기로.

글로벌 대기획답게, 갑작스레 눈앞에 완전히 다른 지형의 자연이 펼쳐졌다가 없어지고 다시 나타난다. 다음은 아프리카 말리의 도곤족 마을로 간다. 극도의 메마름으로 물 구경하기가 너무나도 힘든 그곳에서는 1년에 한 번씩 물고기잡이 축제가 열린다.

위의 이탈리아 어부들의 축제와는 완연한 차이를 보이는 축제이다. 강이었다가 메말라 조그마한 호수가 된 곳에서 전역에 퍼진 도곤족 남자 4000여 명이 물고기를 잡아가는 것이다. 그 물고기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1년을 버틸 힘을 얻는다. 이쯤에서 물고기는 이미 대자연이 낳은 위대한 존재가 되어 있다.

영화는 계속해서 중국 지린, 미국 알래스카로 시선을 옮긴다. 그러며 물고기에 대한 또 다른 관심을 표출한다. 이번엔 조금 더 인간의 시각으로 보기 시작한다. 빨리 썩는 물고기의 보관 방법, 효과적으로 물고기를 양식한 뒤 별 무리 없이 잡는 방법, 도구나 다른 생명체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방법 등. 시각은 인간으로 치우치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물고기는 그 엄청난 생명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그 생명력은 생생히 전달된다.

그렇다면 물고기는 인간에게 단지 생존만을 위한 존재일까? 영화는 마지막 부분에서 물고기의 또 다른 이용 방법을 소개한다. 호주 남단의 포트링컨. 이곳은 세계의 참치 수도로 불리는 곳이다. 본래 호주에서 제일 가난한 도시에 속했던 이곳은 참치 덕분에 제일가는 부자 도시가 되었다. 즉, 참치는 생존을 넘어서 인간에게 부유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참치 던지기 대회가 50년째 열리고 있다. 음식 낭비, 나아가 생명 경시라는 비판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아마 관광의 목적이 클 것이다. 이 또한 생존과는 거리가 먼 부유에 대한 욕망일 것이다. 참치의 생명력은 사라지고 인간의 탐욕만 남는다. 그럼에도 그들이 부유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오로지 참치 때문이라는 것을 알기에, 보이지 않아도 참치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슈퍼피쉬-끝없는 여정>의 한 장면. 물고기는 그렇게 친근한 존재한 존재가 된다.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존재. ⓒ KBS


이곳에서 잡힌 참치는 일본의 도쿄 츠키지 어시장으로 간다. 그곳은 참치의 무덤이라 불린다. 세계 곳곳에서 잡힌 참치들이 한데 모이기 때문이다. 참치는 다시 스시집으로 옮겨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람들의 입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참치는 철저히 해체당한다. 사람들은 참치 해체쇼를 보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 사람보다 더 크고 생명력 넘치는 참치가 조그마하게 해체되는 장면을 보며 신기해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참치는 그렇게 친근한 존재한 존재가 된다.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존재. 


이 영화를 살리는 건 누가 뭐래도 물고기의 존재이다. 그리고 그 물고기의 생명력, 인간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와 욕망을 잘 표현해내는 영상과 음악이다. 찰나의 순간을 초고속 촬영과 타임슬라이스(카메라 수십 대를 이용해 피사체의 순간 움직임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는 촬영 기법)로 촬영해, 훨씬 더 역동적이고 생명력 있게 표현해냈다.

또한 여기에 영화 <적벽대전> <살인의 추억> 등의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일본의 영화음악 작곡가 이와시로 타로가 OST를 맡아 힘을 실어주었다. 비장미 있는 클래식 풍의 OST가 물고기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생존을 향한 인간들의 사투를 위로한다.

인간에게 물고기란 얼마나 감사한 존재인지, 물고기 그 자체로 대자연이 낳은 한 생명체로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인간 또한 대자연이 낳은 한 생명체로서 물고기와 동등한 존재라는 걸 인지할 수 있다면 이 영화를 본 이유로 충분하다.



"오마이뉴스" 2013.8.16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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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genv
다큐멘터리, 대자연, 마탄자, 물고기, 슈퍼피쉬, 어부, 이와시로 타로, 참치, 책으로 책하다
  • BlogIcon 새 날
    2013.09.27 10:12 신고

    kbs의 다큐멘터리들은 정말 볼 만 하더군요. 더군다나 3D로 감상하게 된다면 감흥은 훨씬 클 것 같습니다

    • BlogIcon singenv
      2013.09.27 18:07 신고

      재밌더라구요~ 막 물고기가 튀어오를 때 매트릭스 같은 분위기가 ㅋ

  • BlogIcon 와코루
    2013.09.27 11:03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했었군요~ 글을 읽으니 재미있어보이네요^^

    • BlogIcon singenv
      2013.09.27 18:08 신고

      개봉한 지는 조금 되었는데~
      한 번 찾아서 보시면 재미있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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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신간 수다-1309 둘째주

내맘대로 신작 수다 2013. 9. 13. 07:19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까치글방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2013년 9월, 192쪽, 16000원, 

스티븐 윌리엄 호킹 지음, 전대호 옮김, 까치글방 펴냄


필자를 포함해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이나 과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그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보았을 것이다. 스티븐 호킹. 아이큐가 200이 넘는다는 천재 물리학자. 21세에 루게릭병을 판명받으며 조만간 죽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50년 이상 건재하게 활동하는 인간 승리의 표본. 블랙홀, 빅뱅이론, 팽창우주이론 등의 우주 물리학에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겼지만 노벨상을 타지 못한 불운(?)의 아이콘. 세계적인 대중 과학서인 <시간의 역사>(까치) 등으로 1천만이 넘는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 


이처럼 대단한 업적을 쌓은 그의 자서전과 평전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제목은 각각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스티븐 호킹>. 이 중에 나는 자서전을 골랐다. 손 마비와 기관절개 수술로 인해 컴퓨터와 음성 합성기를 통해 1분에 최대 3단어를 말하고 쓸 수 있을 뿐인 저자가, 타인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직접 집필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내용이야 평전이 더욱 자세하고 방대하겠지만, 그 과정이 주는 감동이 와닿았던 것이다. 참고로 올해 초에도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자서전과 평전이 동시에 출간된 적이 있었다. 제목은 똑같이 <클린트 이스트우드>. 두 책 모두 그리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했었다. 


여튼 20세기의 과학 아이콘을 넘어 21세기에서는 인류의 아이콘이 된 스티븐 호킹. 부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이매진>-초일류들의 뇌 사용법

<이매진> ⓒ21세기북스

2013년 9월, 328쪽, 16000원, 

조나 래러 지음, 김미선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표지가 눈길을 끌어서 선택하게 되었다가 읽기도 전에 기분을 잡치고 말았다. 자그만치 부제가 '초일류들의 뇌 사용법'이다. 일단 '초일류'라는 단어부터 위화감이 든다. 어떤 기준으로 초일류라고 하는 건지? 천재들은 초일류인가? 돈 많으면 초일류인가? 지위가 높으면 초일류인가? 


책을 들춰보면 나온다. 밥 딜런, 3M, 픽사, 스티브 잡스, 셰익스피어 등. 

여기에 적절한 단어는 결코 초일류가 아니다. 벙상치 않다거나, 천재적이라거나, 하다못해 셰익스피어 같은 경우에는 위대하다거나. 내가 괜히 캥기는 게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초일류라는 단어에서 계층을 나누려 한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이 책에 관한 말은 이 정도로 해둔다.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물고기 박사 황선도의 열두 달 우리 바다 물고기 이야기

2013년 9월, 240쪽, 15000원, 황선도 지음, 부키 펴냄.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부키

참 좋지 않은 시기에 나온 책인 것 같다. 우리나라 물고기의 상당수가 동해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필이면 동해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유출되어 '통제불능'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니. 물고기라고 하면 치를 떨고 멀리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말이다.  


사람의 인식이라는 게 참으로 오묘하다. 일본에서 물고기가 굉장히 많이 나고 우리나라로 수출도 많이 되어 왔다. 그런데 일본의 어느 한 곳에서 원전 사고로 인해 오염수가 유출되었다. 자연스레 해양으로 흘러들어 많은 수의 물고기가 오염되었을 것이다. 이제 물고기하면 모든 시선이 그곳으로 쏠린다. 그리고 나서는 물고기=일본 물고기=원전 오염수에 오염된 물고기라는 식으로 프레임이 짜여지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 물고기에 대한 책이 나왔으니 참으로 안타까우면서도 용기있는 결단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물고기 16종을 소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바닷물고기에 대한 첫 보고서라고 하는데, 그렇다는 건 정약전 선생의 <자산어보> 이후의 첫 보고서라는 뜻일듯? 이 방면에 관심이 많지 않은 나로썬 잘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본다. 


저자가 말 그대로 '물고기 박사', 즉 물고기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그 연구 업적 위에 직접 경험한 다양한 체험들과 시사문제, 그리고 물고기에 얽힌 재밌는 얘기들까지. 얇다면 얇은 책자에 상당히 깊은 지식이 들어 있다고 보면 되겠다. 



2013/09/07 - [내맘대로 신간 수다] - 내맘대로 신간 수다-1309 첫째주


2013/08/31 - [내맘대로 신간 수다] - 내맘대로 신간 수다-1308 마지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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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genv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뇌,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물고기, 스티븐 호킹, 이매진, 책으로 책하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 BlogIcon 새 날
    2013.09.13 11:05 신고

    와우 singenv님도 창작블로그에 발을 담그셨군요^^ 자주 뵈어요. 과학과 관련된 서적들이로군요. 관심 담아두고 가겠습니다.

    • BlogIcon singenv
      2013.09.13 11:54 신고

      안녕하세요. 새날님~
      사실 새날님 블로그 보고 따라한 거예요 ㅋㅋ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껀 그리 인기가 많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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