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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망가> 앞으로 접하기 힘들 것 같은 그런 책

신작 열전/신작 도서 2014. 9. 29. 07:09




[서평] <위대한 망가>


<위대한 망가> ⓒ로그프레스

얼마 전 동네에서 유일하게 남아 명맥을 유지하던 만화책 대여점이 문을 닫았다. 얼핏 20년 간 그 자리를 지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던 곳이었다. 물론 필자에게도.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곳으로의 발길이 둔해졌다. 무엇보다 매주 소화해야 할 책이 있었고, 같은 책으로서 만화책은 아무래도 멀어져 갈 수밖에 없었다. 


인생에서 수천 권에 육박하는 만화를 봐왔기에, 만화가 주는 의미가 남다를 것이 분명하다. 생각해본다. 만화가 나에게 준 의미를. 무엇보다 만화는 즐거움과 재미를 주었다. 아무리 스토리가 재미없다고 느끼더라도 그 자체로 재미가 없었던 적은 없었다. 바꿔 말하면, 만화를 보는 행위 자체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외부 세계와 닫힌, 눈으로 보이는 가상의 만화 세계. 이 밖에도 실질적인 꿈과 희망, 반대의 지독한 현실도 일깨워주었다. 생각지도 못한 지식을 얻기도 했다. 


어느 때부터 만화가 폭포수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봐야 할 건 많아졌지만, 그만큼 볼 필요가 없는 것들도 많아졌다. 우리가 접하는 건 주로 일본 만화인데, 역사가 오래되면서 소설처럼 고전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만화도 걸러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흐르자 신작에 대한 수요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최소한 필자의 경우는 말이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보았던 명작을 다시 찾게 되곤 했다. 한 번에 완결 편 수십 권을 빌려서 다시 보곤 하는 그런 하루. 


몇 번이고 다시 보는 목록이 생겼고, 급기야 지금은 대여가 아닌 구입으로 그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대략 읊어보면 다음과 같다. <드래곤볼>의 토리야마 아키라,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다케히코, <몬스터>의 우라사와 나오키, <아돌프에게 고한다>의 데즈카 오사무, <베르세르크>의 미우라 켄타로, <강철의 연금술사>의 아라카와 히로무 등. 


'에이코믹스'라는 만화 전문 웹진에서 연재 중인 '강상준의 불가항력 만화방'이라는 코너가 있다. 한마디로 걸작 일본 만화를 소개하는 코너인데, <위대한 망가>(로그프레스)라는 제목으로 엮어져 책으로 출간되었다. 코너의 1부 32편을 순서만 바꿔 고스란히 옮겨 놓았는데,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 만화에 대한 책이어서 반가웠다.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황인 출판계, '웹툰'이라는 거인의 출현으로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만화책 시장, 그리고 원래부터 내재되어 있던 한국인들의 만화에 대한 차별된 시각까지. 이런 상황에서 이런 책이 나오는 건 진실로 어려워 보이며 그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만화책 키드로서 고마운 마음과 왠지 모를 쓸쓸한 감정이 앞선다. 필자도 이제 만화책을 접하기가 요원해진 상황에서, 앞으로 이런 책을 접하기 힘들 것 같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책에 소개된 32편의 만화에 대한 리뷰를 꼼꼼히 살피며 언젠가 꼭 찾아 볼 것을 다짐했다. 쭉 보니, 32편 중 필자가 접한 만화는 10편이 채 되지 않았다. 그동안 수천 권의 만화책을 보았고, 더군다나 나름 걸작만 엄선해 본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라니 조금은 실망감이 들면서 한편으론 흐뭇한 웃음이 나왔다. 동시에 씁쓸했다. 목차 만으로도 복잡한 심정이다. 


왜 하필 이제야 이런 책을 접했는지에 대한 씁쓸함, 앞으로 접할 만화가 이리도 많다니 하는 흐뭇한 웃음, 그동안 많은 돈을 들여 접한 만화에 대한 조금의 실망감까지. 여하튼 책은 <강철의 연금술사>부터 시작한다. 제목과 만화가 이름, 연재된 잡지와 한국에서 출간된 출판사 이름, 일본에서의 연재일까지 한 페이지에 상세히 나열한 뒤 리뷰를 시작한다. 


이 강상준이라는 저자의 리뷰는 진실로 해당 만화를 보고 싶게 만드는 무엇이 있다. 일본 만화의 역사, 특징, 분류부터 해당 만화가와 만화의 스펙, 줄거리, 장점과 단점을 총망라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던 부분은 해당 만화가의 작품들에 대한 얘기다. 특징, 변천사, 에피소드 등.


예를 들어 <Let's Go!! 이나중 탁구부> 등의 저자로 엽기개그 코드 최강자 후루야 미노루는 <두더지>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폭력과 사회부적응자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듦으로써 새로운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베르세르크>의 미우라 켄타로는 이 작품을 1989년부터 25년째 연재하고 있는데, 1992년부터는 오직 이 작품 하나에만 전념하고 있다. 그야말로 '장인(匠人)'이 아닌가. 


<강철의 연금술사>의 경우, 연재 도중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영향력이 원작을 뛰어넘을 만큼 대단한 것이었다. 그래서 원작이 애니메이션과 상당히 다른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수천 만 권이나 팔렸음에도 상대적으로 그 파급력이 덜 했다. 


반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저자의 말에 따르면, 애니메이션은 '졸작'이고 만화는 '걸작'이라 한다. 애니메이션과 만화 모두 '걸작'인 <강철의 연금술사>와는 다르게 말이다. 개인적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애니메이션과 만화 모두 접하지 못해서 찬반의 의견을 낼 수 없지만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 


<원피스>는 누계 판매량이 3억 부에 육박할 정도로, 명실 공히 일본 제1의 소년만화이다. 에누리 없이 역대 최고이다. 하지만 전 연령대에 두루 인기가 있는 일본에서와는 달리 한국에서는 말 그대로 '소년'만을 위한 만화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만화에 대한 편견을 단편적으로 알려주는 사례다.  


볼거리가 넘쳐 나는 지금, 분명 만화는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그렇지만 '걸작' '명작'은 시대와 분류를 초월한다. 어떤 콘텐츠인지를 초월해 좋은 작품은 오래도록 남는다. 만화가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이 책에 소개된 32편을 포함한 걸작들의 설 자리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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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genv
강철의 연금술사, 만화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베르세르크, 에이코믹스, 원피스, 위대한 망가, 이나중 탁구부, 일본 만화
  • BlogIcon 노지
    2014.09.29 07:44 신고

    한국에서 아직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보는 유치한 문화'가 크다는 게 아쉽습니다.
    지금도 조금씩 더 성장하면서 그런 시선을 고쳐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나 겉모습,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 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 속에서 좀처럼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죠.
    부끄럽지 않은 것이 되면 좋겠어요 ㅎ


  • 2014.09.29 13:36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amuse
    2014.10.01 23:29 신고

    저도 어린시절부터 만화를 무지하게 많이 봐왔습니다. 이책 정말 보고싶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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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를 아시나요?

보고 또보고 계속보기 2013. 8. 8. 07:21


봐도 봐도 재밌고 또 봐도 감동적인 콘텐츠들이 있다. 드라마, 영화, 책, 만화, 음악 등. 퇴색되지 않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이고, 볼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도 한다. 그건 아마도 볼 때마다 환경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이리라. 필자가 살아가면서 보고 또보고 계속봤던,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될 콘텐츠들을 나름 엄선해 간단히 리뷰해본다. 이 시리즈는 계속될 예정이다. 


보고 또보고 계속보기 : 만화④-1[이노우에 다케히코]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처음 만화책이란 걸 접한 게, 초등학교 6학년 쯤이었던 것 같다. 만화를 정말 잘 그리는 친구가(특히나 드래곤볼을) 드래곤볼 37~42권을 빌려줘서 봤던 기억. 몇번이고 보고 또 보다가 하도 반납(?)을 안 하니까 그 친구가 직접 찾아와 수거(?)해간 기억. 드래곤볼은 그렇게 묻어두고,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 본 만화책은 <미스터 초밥왕>이었던 것 같다. 주인공 쇼타의 피나는 노력의 나날들을 보며 얼마나 반성을 했던지... 만화책보고 재미나 감동이 아닌 자기반성을 한 건 그 만화책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었을지? 그렇게 여러 유명 만화를 섭렵했지만, 누가 그렸는지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 때인가. SBS TV에서 <슬램덩크>라는 애니매이션을 방영해 주었다. 그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던 바. 하지만 그 어마무지한 명성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명성에 비해 너무 웃긴 게 아닌가? 어릴 때는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명작은 웃겨서는 안 된다고. 그러고나서 바로 만화책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라는 만화가를. 처음으로 만화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게 이때가 아니었을지?




콘텐츠를 생산하는 작가의 입장에서, 콘텐츠의 이름을 알릴 것인가 작가의 이름을 알릴 것인가 하는 문제는 예사 문제가 아니다. 무엇을 더 알리느냐에 따라 사는 방법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기에. 내가 생각하기에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적어도 한국에서, 그가 만들어낸 콘텐츠만큼 알려진 작가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들 만화가보다는 훨씬 후한 대접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토리야마 아키라를 아시는가? <드래곤볼>의 작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포털에 사진조차 나와 있지 않다. 그렇다면 오다 에이치로를 아시는가? <원피스>의 작가이다. 만화책으로는 이례적으로 나왔다하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이 만화의 작가는 포털에 사진은 커녕 프로필조차 제대로 안 나와있다. 그에 반해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포털에서도 상당히 공을 들였나 보다.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시티헌터>의 작가인 호조 츠카사의 문하생으로 출발해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1989년 <카멜레온 자일>이라는 단편 만화를 출간했고, 이어 1990년부터 '소년점프'에 <슬램덩크>를 연재한다. 일본 최대만화잡지 '소년점프'에 실렸다는 건, 만화가로서는 이미 반쯤 성공가도에 올라섰다는 뜻이다. 하지만 <슬램덩크>는 그에게 신화적인 성공을 안긴다. 이후 1998년 <버저비터>까지, 1990년 최전성기를 농구만화와 함께 보낸다. 2000년이 되자 그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일본의 유명한 역사 소설가 '요시카와 에이지'의 <미야모토 무사시>를 원작으로 한 만화 <배가본드>를 그리게 된 것이다. <슬램덩크>에서 보여준 개그적 요소를 쏙 빼고 진지함만이 남겼다. 거기에 작가의 연륜이 묻어나는 다양한 실험을 행한다. 화제의 <배가본드> 연재 속에서 2001년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낚시질 아닌 낚시질을 한다. 농구만화를 그리겠다고 한 것이다. 이때부터 <슬램덩크 2>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지만, 추측은 추측에서 끝났다. 차기 농구만화 <리얼>은 '휠체어농구'였다.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게된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가지고 농구 경기를 행하는 것이 주요 소재이다. <배가본드>와 <리얼>은 연재한지 각각 13년, 12년이 되었지만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리얼> 같은 경우에는 1년에 한 권 정도 출시되기에, 초반엔 손꼽아 기다리다가 지금은 손놓고 기다린다. 2007년에는 <슬램덩크> 1억부 판매 기념으로 24개의 폐교 교실에 분필로 슬램덩크 주인공들의 일상을 그린 <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후>를 출간해, 팬들의 <슬램덩크 2>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였다.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다작을 하는 작가는 아니다. 단편 데뷔작과 <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후>를 더해도 6편 밖에 안 된다. 그럼에도 그에게서 어느덧 거장의 냄새가 스멀스멀 풍긴다. 만화 외적으로 종종 논란이 되는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만화로서만 판단할 때 그는 만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것 같다. 시대에 휘둘리지 않고, 지치지 않고, 독자와 소통하면서, 오래오래 지속되고 회자될 수 있는 만화를 그리는 것. 이는 비단 만화가뿐 아니라 모든 콘텐츠 생산자가 취해야 할 자세이다.다음 시간에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주요 세 작품을 간단히 리뷰하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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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genv
리얼, 만화가, 배가본드, 버저비터, 슬램덩크, 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후, 이노우에 다케히코, 책으로 책하다, 카멜레온 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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