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무 무게 잡지 말고, 웃기려면 제대로 웃깁시다! <극한직업> [리뷰] '이병헌' 감독은 2008년 각색 작업으로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뒤 쉼없이 일에 매진해왔다. 코미디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에 특화된 그는, 영화와 방송을 넘나들며 각색뿐만 아니라 각본, 감독, 제작에 이어 직접 출연도 했다. 라는 저조 섞인 짠하고 웃긴 코미디 드라마 독립영화로 장편 데뷔 후 로 크게 히트했다. 하지만 그도 소포모어 징크스는 피해가지 못했는지, 으로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크게 좋지 못했다. 그의 '결'이 아닌 '길'은 장진 감독이 생각나게 한다. 장진 감독처럼 확고한 작가주의로 '사단'을 형성할 것 같진 않지만, 꾸준히 코미디 드라마 장르를 추구하며 다양한 웃음을 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출한 작품을 내놓았다. 2010년대 초중반 그야말로 한국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