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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형제

기발한 상상력으로 중년 위기를 표현하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신작 영화 리뷰] 지난 2022년 3월 미국 개봉 이후 북미 7천만 달러, 전 세계 1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보이면서 배급사 A24 자체 기록을 경신한 영화가 있다. 양자경 주연, 루소 형제 제작, 대니얼스(대니엘 콴, 대니엘 샤이너트 형제) 감독 연출의 제목도 화려한 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신흥 강자에서 유일무이한 최강자로 거듭나고 있는 영화 배급사 ‘A24’, 1980~2000년대까지 등을 통해 액션 스타로 자리 잡은 양자경, 와 로 대박을 친 후 다양한 블록버스터 제작으로 입지를 키워 가고 있는 루소 형제, 기발하고 기괴하며 기대 이상의 상상력을 품은 으로 이름을 알린 대니얼스까지 면면이 은근 기라성 같다. 는 다중우주, 즉 멀티버스를 소재로 SF와 액션에 코미디와 드라마 등이 가미된 장르에 기대.. 더보기
포커페이스의 짜릿한 액션을 만끽하는 법 <그레이 맨>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오랜 시간 감옥에 갇혀 있어야 하는 신세에서 CIA의 비밀 암살 요원으로 탈바꿈한 '시에라 식스', 이번에는 국가 기밀을 넘기려는 이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다. 우여곡절 끝에 제거하는 데 성공하지만, 제거 대상으로부터 알 수 없는 이상한 얘기를 전해 듣는다. 자신이 '시에라 포'라는 사실, 센터장 카마이클이 쓰레기라는 사실, 식스도 머지 않아 당할 거라는 사실. 그리고 중요해 보이는 목걸이까지. 식스는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으로 알아차리고 센터와 거리를 두는 한편 그를 CIA 요원으로 만든 은퇴한 전 센터장 피츠로이에게 저간의 사정을 알리고 묻는다. 피츠로이는 식스를 보호하려는데, 카마이클이 고용한 전 CIA 요원이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시오패스 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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