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레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수성의 극치, '이와이 월드'의 결정판 <라스트 레터> [신작 영화 리뷰] 44살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 미사키, 그녀의 딸 아유미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지내게 된다. 미사키에겐 여동생 유리가 있는데, 그녀의 딸 소요카가 장례식이 끝난 후 여름방학이 다할 때까지 아유미와 함께 지내겠다고 한다. 유리는 허락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미사키에게 온 동창회 안내문을 받아든다. 유리는 미사키 대신 동창회에 참석해 소식을 알리고자 한다. 하지만, 미사키로 오해 받고는 연설까지 하고 만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오토사카 쿄시로를 만나 연락처를 교환한다. 유리는 남편과의 사소한 오해로 핸드폰을 망가뜨리고 쿄시로에게 편지를 쓴다. 발신 주소를 알리지 않은 채, 미사키의 이름으로 보낸 편지였다. 한 번이 아닌 몇 번이나 편지를 쓰며, 고향으로 가선 새로운 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