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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티드

마틴 스콜세지 스타일로 리메이크 한 <무간도>, 과연? <디파티드> [오래된 리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지난 2002년 홍콩 느와르가 느닷없이 부활했다. 유위강, 맥조휘 감독에 양조위, 유덕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에 의해서였다. 영화는 홍콩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고 오래지 않아 2, 3편이 만들어져 시리즈를 마무리지었다. 홍콩이라는 도시가 갖는 황량한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비극적인 삶이 조화를 이루어 가슴을 후벼팠다. 지난 2013년에 개봉해 좋은 평가와 흥행을 했던 는 와 많이 비교되곤 하는데, 신분을 완전히 세탁해 조직으로 잡입한 경찰 이야기 라는 점에서 비슷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낙 뛰어난 로 괜찮게 만들어진 는 설 자리를 잃은 느낌이다. 보단 괜찮지만 역시 에 비교해 많은 욕을 먹었던 영화가 하나 더 있다. 시리즈를 리메이크 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할리.. 더보기
[감독과 배우 콤비 2]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1995년 를 마지막으로 20여년 동안 그의 영화적 페르소나였던 '로버트 드 니로'와 더 이상 작품을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02년 을 시작으로 일명 2세대 콤비라 할 수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작품을 이어나가죠. 아무래도 이나 의 이미지보다는 2000년 작품인 에서의 모습 때문이었을 것 같습니다. 윌리엄 골딩의 대표작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에서 상당부분 모티브를 따왔을 것 같은 분위기의 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광기와 욕망을 진지하게 표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비록 흥행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이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눈매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였죠. 개인적으로 이후 디카프리오의 영화를 좋아하게 된 것 같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