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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리메이크하면서까지 전하고픈... 수평적 세상에의 바람 <업사이드> [모모 큐레이터'S PICK] 가석방 상태로 일자리를 찾는 무일푼 가장 델(케빈 하트 분), 여기저기 형식적으로 면접으로 보다가 어느 대저택에 이른다. 그곳에서는 억만장자 필립(브라이언 크래스톤 분)을 24시간 보살펴줄 보조사 면접이 진행 중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가 필립과 함께 면접을 진행 중인 이본(니콜 키드먼 분)에게 면접 봤다는 사인만 부탁하고 나오려 한다. 필립은 자신을 수직적 아닌 수평적으로 대하는 그 모습에 끌려 그 자리에서 델에게 일자리를 제안한다. 아내와 아들에게 면목없는 남편이자 아빠이기도 한 델은 현실을 직시하고 다음 날부터 필립의 24시간 생활 보조사가 되어 일을 시작한다. 아내와 무리하게 패러글라이딩을 타다 사고를 당해 아내를 잃고 자신은 목 아래 전신 마비가 된 필립,.. 더보기
단 하루로 보여주는 여성의 인생 <디 아워스> [오래된 리뷰] 1923년 영국의 리치몬드 교외, 버지니아 울프(니콜 키드먼 분)는 소설 을 쓰며 주인공에 대한 생각에 광적으로 가득 차 있다. 런던에서 언니네 가족이 놀러 왔다가 오래지 않아 돌아간다. 얼마 후 울프는 집을 뛰쳐나가 런던행 기차를 타기 위해 역에서 기다린다. 곧 남편이 그녀를 뒤따라 설득한다. 사실 그들은 울프의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런던에서 리치몬드 교외로 왔던 것이다. 1951년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둘째 아이를 임신한 로라 브라운(줄리안 무어 분)은 첫째 아들 리차드와 함께 남편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케이크를 만든다. 그녀가 버지니아 울프의 을 즐겨 읽는 와중에, 친하게 진하는 친구가 놀러온다. 얼마 후 브라운은 리차드를 보모에 맡기고 자살하고자 호텔로 향한다. 하지만 결국 자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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