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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끝까지 숨 쉴 틈 없이 치열하게 몰아붙이는 대체정치역사물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박동호 국무총리는 장일준 대통령과의 독대 자리에서 대통령 독살을 시도한다. 재빠르게 자신의 집무실로 돌아온 그는 대통령 서거 소식을 기다리는데, 정작 들려온 건 대통령이 살아 있다는 소식. 정수진 경제부총리가 정황을 눈치채고 평소 친분이 두터운 대진그룹 강상운 부회장을 통해 검찰을 움직여 박동호 체포를 시도하는데, 박동호가 한 발 먼저 여당 대한국민당 대표 박창식을 움직여 위기를 모면한다. 대통령 권한대행에 오른 박동호는 정수진을 끌어내리는 한편 장일준의 비서실장이었던 최연숙에게 자신의 치부를 보여주는 한편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며 포섭한다. 박동호는 곧 대진그룹의 강상운과 장일준의 아들 장현수에 대한 수사를 자신의 오랜 친구인 이장석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하여금 성역 없이.. 더보기
<무사 노보우> 민본 정치, 말로 외치지 말고 실천에 옮겨라. [리뷰] 새로운 실력자들이 대거 출현해 구세력을 몰아내며 구질서와 구체제가 붕괴했다. 일본 전국 시대 100년이 시작되었다. 이 시대의 종반, 천하의 패권은 오다 노부나가와 다케다 신겐으로 좁혀진다. 압도적인 무력으로 중동에서 교토 쪽으로 세력을 뻗치는 다케다 신겐과 뛰어난 지략과 몇 세기를 앞서는 선견지명으로 교토를 중심으로 동쪽으로 세력을 뻗치는 오다 노부나가. 결국 오다 노부나가가 승리하지만 그도 곧 부하의 반역으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다. 뒤를 이어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국통일을 마무리한다. 영화 는 1590년 사실상 전국통일을 마무리 지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군이 마지막 남은 호죠 가의 영지로 출전하면서 벌어지는 전투 이야기가 중심이다. 호죠 가는 일찍이 천하의 명장들은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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