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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벌판

베트남 최고의 소설가가 전하는 나직한 목소리, 큰 메아리 <미에우 나루터> [편집자가 독자에게] 응웬 옥 뜨의 벌써 10년 전입니다. 2007년, 베트남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소설 한 편이 한국에 상륙합니다. 2005년 출간한 소설집 으로 베트남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응웬 옥 뜨의 (아시아)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베트남 소설은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었죠. 바오 닌의 (90년대에 출간되었다가 2012년에 아시아 출판사에서 재출간), 반 레의 , 응웬 반 봉의 정도의 이름 있는 베트남 소설이 눈에 띕니다. 여하튼 은 베트남에서처럼 국내를 응웬 옥 뜨 열풍으로 몰아넣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적어도 '베트남 소설' 하면 이 생각나게끔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3쇄를 찍고 절판을 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찾는 .. 더보기
[100년의 문학용어 사전] 장편 소설 [100년의 문학용어 사전] 장편 소설 長篇小說 novel 일반적으로 길이가 길고 구성이 복잡한 소설을 가리키는 용어. 장편 소설의 길이는 중·당편 소설과 상대적으로 비교한 수치이기 때문에 길이의 정확한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대개 관습적인 기준에 따라 판별한다. 이를테면 장편 소설은 단행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양을 하한선으로 잡고 있는데, 우리 출판계의 관례상 단행본의 경우 200자 원고지 700~800매는 필요하므로 이를 장편 소설의 한 기준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장편 소설이 더 길어서 단행본으로 몇 권에 이르면 대하소설이라고 한다. 장편 소설에 해당하는 서양의 용어는 'novel'인데, 한국에서 'novel'은 중·단편 및 장편 소설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서양에서는 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