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 미스터리 스릴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드거 앨런 포가 조력하는 고딕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수 <페일 블루 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뷰] 1830년, 하얀 눈으로 뒤덮인 미국 뉴욕주 어느 오두막에서 살고 있는 은퇴한 형사 아우구스투스 랜더에게 누군가 찾아온다. 웨스트포인트 미국 육군사관학교 부교장이었다. 그는 전설적인 형사 랜더에게 수사 요청을 하러 온 것인데, 자그마치 주지사의 추천이라고 했다. 랜더는 3년 전에 아내를 잃고 딸은 행방불명인 상황이라 경황이 없고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웨스트포인트로 향한다. 시체안치소로 갔더니 목을 매고 죽은 채 발견된 한 생도의 심장이 예리하게 도려내져 있었다. 사건이 확대되면 안 그래도 존망이 위태로운 육사가 더욱 위태로워질 것이었다. 랜더는 술집에서 한 생도를 만나는데, 자신을 예술가라고 소개한 그는 육사의 규율을 경멸하고 소설과 시를 쓰는 자유로운 영혼의 에드거 앨런 포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