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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끊을 수 없는 이유, 그리고 줄여야 하는 이유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신작 열전/신작 도서 2018. 4.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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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나는 오랫동안, 그러니까 결혼을 하기 전까진 식단으로만 본다면 채식주의에 가까운 생활을 해왔다. 당연히 주식은 쌀밥, 주반찬은 국(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등)과 김치류였다. 가끔, 특식으로 삼겹살이나 닭볶음탕, 소갈비를 먹었다. 아주 가끔, 몸보신 용으로 곰탕을 먹었던 것 같다. 


확실치는 않지만 한국인의 보편적 식습관일 것이다. 거기에는 분명 상당한 육식이 함께 하지만, 보다 훨씬 상당한 채식이 함께 한다. 결혼을 하고 몇 개월 정도 아내의 친정에 얹혀 살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특이한 식습관을 가진 가족이었다. 아내는 본인 가족의 주식은 쌀밥이 아닌 고기 또는 면이고, 주반찬은 그때그때 다르다고 했다. 


서양식에 가까운 식단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몇 개월간 평생 먹었던 고기에 버금가는 고기를 먹었던 것 같다. 거의 매일매일이 고기, 넓은 의미의 육식이었다. 대신 나만큼은 쌀밥을 아예 안 먹을 수 없으니 소량의 쌀밥을 함께 먹었다. 굉장히 특이하고 특별한 경험, 나의 식문화에 대한 관점은 상당히 바뀌었다. 


이제 독립해 둘만 살아가는 지금, 여전히 나의 아내는 쌀밥을 먹지 않는다. 아니, 쌀밥이 주식은 아니다. 반면, 나는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예전 식습관으로 돌아왔다. 그렇지만, 고기는 육식은 나의 영원한 갈망 대상이다. 고기를 먹으면, '정말 잘 먹었다'라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오고 심지어 내가 남부럽지 않게 사는 것 같기도 하다. 고기를 엄청 찾지는 않지만 고기를 끊는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메디치)은 나를 포함해 모든 비(非)금식자를 위한 책이다. 


육식의 시작, 육식의 신화, 육식의 경향


책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육식을 주체로 놓고 육식에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오히려 부정적에 가까운 생각의 발현을 내보인다. 인류는 왜 육식을 끊을 수 없는지 사실상 육식을 할 수밖에 없다는 걸 기정사실화 해놓고, 인류의 육식에의 필연적 욕망을 수백 만 년 전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들여다본다. 


저자는 우리 조상이 250만 년 전에 육식 식단으로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다. 먹잇감을 사냥할 도구가 있었고, 소화시킬 몸이 있었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변했을까? 갑작스런 기후변화가 답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강수량이 줄어 식물들은 줄어든 대신, 동물들은 증가했다. 한편, 지금도 초식동물이 가끔 육식을 하는 것처럼 그저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육식을 시작했다고도 한다. 


육식은 인류가 사회적 동물인 것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한다. 식물을 얻는 것보다 고기를 얻는 게 훨씬 더 힘들다는 걸 알고난 후, 육식은 칼로리 보충용이 아닌 권력에의 표상과 힘의 상징이 된 것이다. 육식이 주는 칼로리의 열량이 채식보다 훨씬 더 크다는 단순한 이유도 물론 존재한다. 


이는 비단 구석기시대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아시아의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고기의 섭취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이 도달하고자 하는 '선진국=서양=육식'의 등식이 성립되어 있다는 것이다. 권력의 정점에 육식이 있다는 자못 웃기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현실...


최근 들어, 건강을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진 듯한 느낌이다. 한편으론 인권에 버금가는 동물권리에의 이유를 들어 육식을 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 것 같고. 고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 더럽고 잔인해 먹을 수 없다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정작 주변에서는 찾기 힘들거니와, 나를 포함해 주변 사람들도 육식을 하지 않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내 안에, 인류의 안에 250만 년 전에 시작된 고기를 끊지 못하는 DNA가 있다는 것과 상관없이, 지금 인류가 비록 많은 부분에서 진보를 이루었음에도 여전히 채식주의를 보편적인 시각으로 보지 않는 이상 누구도 고기를 쉽게 끊을 수 없을 것 같다. 


우리가 고기를 끊을 수 없는 이유


미국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수 있으나, 책은 우리가 고기를 끊을 수 없는 여러 이유가 더 있다고 말한다. 육류 관련 협회는 육류 생산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육류가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일을 하며 수수료로 먹고 사는데, 정부 시책과 맞물려 시행되는 그들의 어마어마한 홍보는 사람들의 인식까지 지배할 정도라고 한다. 그들은 광고는 물론 과학자들을 동원, 학술적으로까지 접근하여 우리의 가슴과 마음 깊숙이까지 육식에의 어느 정도는 만들어진 심리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만들어진 신화'를 차치하고서라도 고기가 주는 직접적이고 '만들어지지 않은 맛'에의 욕망을 인간 누구도 저버릴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 감칠맛과 지방의 조합이 환상적이라고 말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많겠는가? 그건 우리 몸에 내재된, 우리가 고기를 끊을 수 없는 가장 어쩔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문제는, 현재 우리의 건강과 미래 후손의 세상이다. 이런 식의 육식이라면 단적으로, 여전히 심장 질환과 암 질병 발생률에 지대한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지금도 지구에 엄청난 아픔을 초래하는 가축들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기에 대기 및 수질에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를 안길 것이다. 


저자는 크게 위의 두 이유로 육식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류가 육식을 포기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 길이 너무나 길고 험하다는 걸 잘 알기에, 채식주의자가 되라는 게 아닌 육식을 줄여야 한다는 절충안을 내린 것이다. 매우 적절하고, 매우 마음에 드는 결론이다. 왠만한 사람이라면 '육식을 많이 하면 몸에 좋을 게 없지만 최소한은 섭취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있는지라, 그 인식에 완벽히 부합한다. 


육식을 끊을 수도 없겠지만, 끊을 이유를 잘 모르겠다. 채식주의를 하는 건 자유지만, 채식주의를 강요하고 육식주의자를 혐오하고 배척하는 건 아니지 않나 싶다. 물론, 그 반대의 행위도 말이 되지 않는다. 저자의, '여러 방면에서 본질을 명확히 인식하고, 대립하는 양 면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취합하여, 실현 가능한 절충안을 내는 방법'에 박수를 보내며 지지하고 응원한다. 그리고 그 취지에 공감하며 따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인류의 육식 연대기'라는 이 책의 부제와 다른 또 다른 부제를 붙이고 싶다. '육식을 줄여야 하는 이유'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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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미국, 신화, 육식, 지구, 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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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언어> 건강에 좋다는 포테이토칩을 찾는 당신, 속았다

신작 열전/신작 도서 2015. 4.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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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음식의 언어>



<음식의 언어> ⓒ어크로스



요즘 TV를 틀었다 하면 요리 프로그램이다. 오래 장수한 맛집 탐방 프로그램을 지나고, 영화배우 하정우로 대표 되는 먹방도 식상해질 타이밍인데 말이다. 외딴 시골에 가서 직접 삼시세끼를 해 먹고, 남의 집 냉장고를 통째로 들어와 유명 셰프들에게 즉석에서 맛있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아빠와 함께 놀러 간 아이의 귀여운 먹방은 이미 전설이 되었다. 유명 포털에 '먹방 여신'이라고 치면, 수식어가 붙은 이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너도 나도 먹방의 왕이다. 


굳이 해석하지 않아도 여기에는 사람들의 열망이 투영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테다. 대표적으로 '대리만족'을 들 수 있다. 여전히 한창인 육아 프로그램이 취업도, 결혼도, 아이도 포기한 젊은이들의 욕구를 대신해서 채워준다는 해석을 할 수 있다면, 요리 프로그램은 최악의 경제 상황에 시달리면서 먹을 것까지 위협 받게 된 사람들에게 대신에서 만족을 선사하는 것이다. 아니면 같은 흐름에서 최소한 먹을 거리는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발현이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를 대변해주고 있다고 하겠다. 


여하튼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주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음식을 이야기하고 음식을 먹다 보면 자연스레 알고 싶어 진다.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인터넷에 물어보면 그 레시피가 상세히 나올 것이다. 더 이상 궁금하지 않게 될 테다. 그러면 이건 어떤가?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왜 생겨난 것인지. 도대체 내가 이야기하고 먹고 만드는 이 음식은 어디에서 왔는지. 


케첩이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음식의 언어>(어크로스)의 저자 댄 주래프스키는 '케첩'에서 처음  의문이 들었다. 그는 언어학을 연구하며 홍콩에서 광둥어를 배웠는데, 그곳 사람들이 하나 같이 케첩이라는 단어가 중국어에서 왔다고 했다는 거였다. 광둥어로 케가 '토마토'를, 첩이 '소스'를 가리킨다고 하지 않는가. 얼핏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이지만, 조사 끝에 나온 결론은 케첩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것. 


케첩은 원래 중국 푸젠성에서 쓰던 발효된 '생선 소스'였단다. 이 생선 소스를 중국 상인들이 퍼뜨렸고, 무역상들은 유럽에 갖고 돌아갔으며,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게 변신을 거듭했다. 그러며 재료들이 바뀌어 갔고, 영국을 거쳐 미국까지 진출했는데, 토마토를 더한 것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설탕이 듬뿍 추가 되었고, 이는 미국의 국민 양념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세계로 수출되었다. 


그야말로 케첩 따위가 '동서고금'을 관통하는 하나의 줄기가 아닌가. 이 길고 튼튼한 줄기에서 뻗어 났을 수많은 잔가지들과 꽃, 열매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저자도 궁금했는지, 독자가 궁금해 할 걸 알고 있었는지, 아주 꼼꼼히 잔가지들과 꽃, 열매들까지 눈앞에 대령한다. 글로 진수성찬을 대령한 것이나 다름 없는데, 이름이 너무 생소하고 또한 다른 나라의 음식이라 큰 감흥은 없다. 


저자의 음식 사랑과 호기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미국의 국민 양념 케첩을 시작으로, 영국의 국민 음식 '피시앤드칩스'를 비롯해, 칵테일, 토스트, 칠면조(터키), 마카롱 등을 파헤친다. 거기엔 음식의 역사 뿐만 아니라 과학, 정치, 문화, 사회, 인문의 온갖 분야들이 같이 춤을 춘다. 이들은 막춤을 추는 법이 없다. 저자가 허락하지 않는다. 때로는 진득하게, 때로는 치고 빠지듯, 때로는 담백하게. 


건강에 좋은 포테이토칩을 찾는 당신, 속았다


책의 전반 주로 음식의 역사와 그에 관한 언어학적 고찰이 주를 이룬다면, 후반은 음식과 음식의 언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여행한다. 심리학부터 시작해 사회학, 역사, 과학, 미학, 심지어 마케팅까지! 가히 음식만큼, 아니 그 이상 구미가 당기는 주제와 소재이다. 


주말이면 맥주와 함께 포테이토칩을 사 들고 집에 오는데, 맥주의 탄산과 포테이토칩의 짠맛이 아주 조화롭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맥주는 싼 걸로, 포테이토칩은 비싼 걸 고른다. 어차피 안주에 불과할 터인데 그냥 싼 거 사면 되지 않느냐고 말 할 지 모르지만, 또 그렇지가 않다. 비싼 포테이토칩에는 콜레스테롤이 없고 트랜스지방도 없으며 인공적인 것이 첨가되어 있지 않단 말이다. 


저자의 조사 연구에 따르면 바로 이 모습이 비싼 포테이토칩의 마케팅 수법에 속아 넘어간 고객의 모습이라고 한다. 그의 조사에 따르면 비싼 칩은 포장지마다 '트랜스지방 무첨가' 같은 말로 건강을 역설하지만, 값싼 칩은 그런 점을 강조하지 않는다고 한다. 둘 다 트랜스지방이 첨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말이다. 비싼 칩은 건강을 더 많이 의식할 만한 고객들을 향해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이왕 먹는 거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건강'하면 좋지 않겠는가? 그런데 웃긴 건, 그들도 우리들도 포테이토칩이 건강에 좋을 리 없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주말이면 언제 그런 생각을 했냐는 듯이 맥주의 단짝 포테이토칩을 찾을 거다. 


'음식의 맛' 못지 않게 '글의 맛'을 잘 아는 저자


이 밖에도 책의 후반부에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다. 터키(Turkey)와 칠면조(Turkey)는 어떻게 똑같은 음을 가지게 되었나? 밀가루(flour)와 꽃(flower) 역시 어떻게 똑같이 발음하게 되었나? 우리들의 친한 친구 마카롱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디저트, 그 시작은? 눈앞에 보지 않고 코로 냄새를 맡지 않아도 단지 발음으로만 '아이스크림'보다 '크래커'가 더 맛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고? 


저자는 '음식의 맛'을 아는 것 못지 않게 '글의 맛'을 잘 아는 것 같다. 형형색색 음식 사진도 없는 책을 읽으며 군침이 도는 건 난생 처음 경험했는데, 이와 더불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음식을 통해 보는 세계가 바로 이런 세계구나, (다이어트니 건강이니 떠들어 대서)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좋아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세상인데 음식으로 이런 연구까지 할 수 있구나, 음식이 정말 인간에게 유용한 것이구나. 오랜만에 책으로 황홀한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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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genv
건강, 요리 프로그램, 음식, 음식의 언어, 케첩, 포테이토칩
  • BlogIcon mindman
    2015.04.13 08:25 신고

    흐. 음식은 영원히 변치않을 화두이지요. 왜냐하면 인간 본연의 결코 채워질 수 없는 1차 욕구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경쟁도 많고 포스팅도 과하지요. 음식이나 레시피나 맛집 정보에서 정말 가치있는 정보가 있다고 믿는 사람은 몇 안되지요. ^.^

    • BlogIcon singenv
      2015.04.19 15:34 신고

      그걸 알면서도 제일 많이 참고하는 게 그런 정보들이죠~ㅋ

  • BlogIcon 空空(공공)
    2015.04.13 09:52 신고

    먹는다는건 모든 생명들의 기본 욕망입니다
    그기본을 쫒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ㅎㅎ

    • BlogIcon singenv
      2015.04.19 15:34 신고

      먹는 거 너무 좋아요 ㅋㅋ

  • BlogIcon 멜옹이
    2015.04.13 13:49 신고

    흥미진진한 책이군요
    잘보고 간답니다

    • BlogIcon singenv
      2015.04.19 15:34 신고

      한번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

  •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5.04.13 22:30 신고

    글맛을 안다고 하니 한번 읽어야겠네요. 저도 손꼽았던 책인데..
    서평에서 이야기하듯. 우리나라음식들도 대부분이 정치적계산과 장삿속에서 만들어진 음식이 태반이랍니다.
    그걸 안다면 맛있다는 말이 그닥 나오지 않을껩니다.

    • BlogIcon singenv
      2015.04.19 15:37 신고

      글이 재밌더라구요ㅋ

  • BlogIcon 조아하자
    2015.04.13 23:37 신고

    재미있는 책일듯.. ㅎㅎ 기대됩니다.

    • BlogIcon singenv
      2015.04.19 15:37 신고

      ^^

  • BlogIcon 늙은도령
    2015.04.14 02:05 신고

    다양한 종류의 다양한 책들...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부족하네요.
    어제 10권의 책을 주문했는데, 구입하고 다 읽지 못한 책도 백 권을 넘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singenv
      2015.04.19 15:38 신고

      저도 구입한 책 중에 30%는 손도 대지 못했지요~
      제 생각엔 그게 하등 이상할 게 없는 것 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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