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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FM 중대장의 앞뒤 없는 부조리 청산 개혁이 통할까 [지니TV 오리지널] KT 계열의 skyTV가 운영하는 종합 드라마 예능 채널 'ENA'는 여전히 생소하다. 2020년 4월 리브랜딩하며 이후 가 가히 '초대박'을 터뜨리며 그해 최고의 드라마로 우뚝 섰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이라는 드라마도 공개되었다. 인기 유튜버 '장삐쭈'가 내놓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했다.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 수많은 이의 마음을 뒤흔드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 원작에 없지만 오히려 더 기억에 남을 캐릭터와 스토리까지 크게 호평받으며 의미 있는 흥행도 일궜다. 당연스럽게 후속 시즌이 기획되어 제작에 들어갔고 1년여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는 전작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계승하며 빌런급 캐릭터를 새롭게 투입했다. 결론적으로 전작을 뛰어.. 더보기
박원순의 1년 6개월, 세종과 정조가 보인다 [리뷰] 오연호가 묻고 박원순이 답하다 조선시대 전·후기 중 제4대 세종과 제22대 정조 시대는 이른바 문화부흥기로서의 '르네상스' 시대였다. 이 두 왕은 정치적 안정(또는 안정된 것 같은) 속에서 자신들이 뜻한 바를 이루려고 하였고 상당 부분 이룰 수 있었다. 아시다시피 세종은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 사실 훈민정음 창제에 대해 전하는 기록은 없으나, 훈민정음 서문의 "비록 백성들로 하여금 다 율문을 알게 할 수는 없을지나, 따로 큰 죄의 조항만이라도 뽑아 적고, 이를 이두문으로 번역하여 민간에게 반포하여 우부우부들로 하여금 범죄를 피할 줄 알게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중략) 이로써 글을 해석하면 그 뜻을 알 수가 있으며, 이로써 송사를 청단하면 그 실정을 알아낼 수가 있게 된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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