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아 전쟁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이사르가 위대한 작가이자 1급 문인이라고? [지나간 책 다시읽기]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200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살아있는 듯 생동하는 사람이 있다. 왕이나 황제가 아니었음에도 역대 그 어느 수장보다도 뛰어난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이름은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실제로 영어의 시저(Caesar), 독일의 카이저(Kaiser), 러시아의 차르(Czar)는 모두 '황제'라는 뜻으로 카이사르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그가 마련한 일인 독재 체제는 그의 후계자인 옥타비아누스가 초대 황제가 됨으로써 완전하게 확고히 되었다는 점에서 그 타당성이 입증된다 하겠다. 대부분의 영웅들처럼 그의 어린 시절도 평탄하지는 않았다. 그는 유서깊은 가문 출신이었지만 정치적 영향력이 크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그의 정치적 기반은 민중들의 지지를 받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