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 시간이 지나 컬트 영화로 진화 중인, 폴 버호벤의 망작 <스타쉽 트루퍼스> [오래된 리뷰] 20년도 훨씬 더 된 오래전 일이다. 중2 때 '스타크래프트'라는 전략시물레이션 게임이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PC방이 생겨서 매일같이 방과후면 갔던 기억이 난다. 축구를 하지 못하면 울기까지 했던 중학생을 본격적으로 게임의 세계로 인도했던 게 스타크래프트인 것이다. 스타크래프트가 인기를 끌면서 1년 여 전에 개봉한 영화가 덩달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 이름하야 , 분명 '청소년 관람불가' 딱지가 붙어 있는데 당시에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져 성인이 된 대학생 때 절정이었으니, 그때 봤는지도 모를 일이다. 여하튼, '스타크래프트'와 는 겉으로도 드러나는 바 많은 동질감이 느껴졌다. 그동안엔 이유가 뭘까 궁금하기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