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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내가 고른 책] '괴물이 된 대학' 그리고 '거짓말' [내가 고른 책] '괴물이 된 대학' '거짓말' 이번 주 내가 고른 책은시대의창의 (김창인)한겨례출판의 (한은형)은 사회이고, 은 한국 문학입니다. 은 기업화된 대표적 대학이자 그 선봉에 서 있는 중앙대학교를 자퇴한 학생이 저자이네요. 저자는 2009년 입학해서 6년 동안 중앙대와 두산 그룹을 상대로 구조조정 반대 투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러곤 그 투쟁을 지속하기 위해 자퇴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일전에 이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쓴 적도 있는데요. (자본의 논리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그곳에서) 그 책 또한 중앙대와 두산 그룹을 상대로 구조조정 반대 투쟁을 벌였던 중앙대 출신의 저자가 쓴 책이었죠. 문제가 심각하긴 심각한가 봅니다. 중앙대에 두산 그룹이 들어온 게 2008년이니까 8년 째인데, 달라진 게 .. 더보기
[내가 고른 책] '기다리는 집' 그리고 '접속 1990' [내가 고른 책] '기다리는 집' '접속 1990' 이번 주 내가 고른 책은에스티임의 '기다리는 집'(황선미 지음//이철원 그림)한겨레출판의 '접속 1990'(김형민 지음) 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은 역사인문 에세이인 것 같네요. 은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 작가의 신작입니다. 부끄럽지만... 황선미 작가가 그림까지 그린 줄 알았는데, 작가셨군요. 대충 훑어보니 안도현의 같은 느낌이겠네요. 동화같은 느낌이되 조금은 생각할 여지가 있는, 어른들한테도 먹힐 만한 그런 콘텐츠요. 아무래도 집과 가족에 얽힌 스토리와 메시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은 제목에서도 '토토가'와 '응답하라' 시리즈의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대략 느낌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읽어보고 싶어지는 게 그때 그 시절이 아닌가 싶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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