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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영화로 언론인의 모습과 자세를 들여다보다 [기획] 언론인의 모습과 자세를 들여다보는 영화들 언론은 힘이 셉니다. 그 자체로 이 세상 모든 것 위에 군림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언론에게는 특별히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한 통제가 수반되죠. 모든 게 그 가공할 파급력에서 기인하는데, 가장 먼저 절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은 물론 진실을 추구해야 하고, 공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그런 것들이 선행된 후에 누구도 그들이 보도할 권리를 통제할 수 없는 자유의 권리를 얻는 것입니다. 역사상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건사고들이 그러했었겠죠. 언론의 권리와 의무를 다한 권리라 하겠습니다. 물론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죠. 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에 의해 행해지는.. 더보기
'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2016년 최고의 영화 10 ['책으로 책하다'가 뽑은 2016년 최고의 영화 10] 안녕하세요? '책으로 책하다'입니다. 책에 이어 2016년 최고의 영화를 뽑아보고자 합니다. 언젠가부터 책보다 영화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 같네요. 뭐, 형제지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둘이기에 큰 부담이나 죄책감(?)은 많지 않습니다. 여하튼 올해는 어떤 좋은 영화가 우리를 반겼을까요. 아무래도 매년 초에는 아카데미 후보작 및 수상작이 쏟아져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년초에 좋은 영화가 몰려 있는 경향이 있죠. 올해도 어김 없이 그랬습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건 . 영화 자체보다는 영화 속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대형 곰에게 맞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드디어 남우주연상을 탄 것도요. 여름 시즌.. 더보기
이런 사건을 알리지 않으면 언론이라 할 수 있을까? <스포트라이트> [리뷰] 끔찍한 사건이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더욱이 가톨릭 '성직자'라는 이들이 행한 거라니, 믿기 힘들고 믿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세상엔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터지고 그것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지 않는가. '사과 몇 알이 썩었다고 사과 상자 전체가 썩었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짓을 일삼은 몇몇을 색출해내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면 된다. 문제는 그런 짓을 일삼은 이들이 단지 '몇몇'이 아니라는 것, 그 행태를 보아하니 상당히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라는 것, 그리고 다름 아닌 '성직자'라는 것. 이쯤에서 궁금해진다. 성직자들이 행한 그 짓이 무엇인지. 오해 없이 받아들이길 바라지만 결코 그냥 지나치진 마시길. 뿌리 깊은 가톨릭 성직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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