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A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유럽 이야기> 이 책으로 대세 '북유럽'에 입문하세요 [서평] 어릴 적 놀이공원에 가면, 타고는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 기구들이 있었다. '롤러코스터', '자이로스윙', 그리고 '바이킹' 등등. 그 중에 바이킹은 나에게 무서운 놀이기구 이상의 존재로 다가오곤 했다. 그 느낌은 그 외향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지금이라도 당장 바이킹족이 그 배를 타고 엄청난 힘을 자랑하며 쳐들어올 것만 같았다. 남자 아이의 눈으로 보았을 때, 일종의 로망이었다고나 할까. 북유럽의 대표적 키워드 '바이킹'은 그렇게 나도 모르게 살며시 인식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북유럽'이라는 단어는 머릿속에 존재하지 않았다. 무수히 많은 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오딘이니 로키니 하는 이름을 알게 되고, 와 을 접하며 북유럽 신화의 영웅들과 그 세계에 거주하는 엘프니 드워프니 하는 종족들을 알게 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