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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의 전쟁

오래전 시작된 SF영화 계보를 당당히 이을 재목 <크리에이터> [신작 영화 리뷰] SF영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걸작들은 1960~90년대에 걸쳐 나왔다. 의외로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스탠리 큐브릭의 가 1960년대, 조지 루카스의 가 1970년대, 리들리 스콧의 가 1980년대, 워쇼스키 형제의 가 1990년대를 대표한다. 2000년대에는 가 있겠고 2010년대에는 가 있을 것이다. 2020년대에는 이 작품 가 SF영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의미 있을 게 확실하다. 와 로 크게 흥행하고 나쁘지 않은 비평을 받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최신작으로 전작들과 비슷한 류의 평을 듣고 있다. 눈을 호강시키는 비주얼, 눈을 의심케 하는 스토리 말이다. 심히 동의하는 바다.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한다. SF에 진심일수록 또 빠삭할수록 실망할 요량이 크다. 수많은 전설적인 S.. 더보기
<만화로 보는 하워드 진의 미국사> 전쟁으로 얼룩진 미국의 진짜 역사 [서평] 나에게 있어 미국은 몇 가지 유명한 사건들로 이미지화되어 있다. 아직 머리가 크지 않았을 때 미국은 '세계 평화의 수호자'였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시작으로 히틀러에 의해 유린된 유럽을 복원시켰고 원자폭탄으로 일본을 파멸시켜,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행한 나라. 또한 타국임에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에 출전하여 공산주의를 저지시키려 한 나라. 그리고 걸프전을 통해 독재자 사담 후세인과 그의 악랄한 나라인 이라크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 나라. 미국은 고마운 나라이자, 믿음직한 나라이자,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나라였다. 2001년 9월 11일, 세계 평화 수호자인 미국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대형 사건이 발발한다. 미국 측의 주장에 따르면, 이슬람 테러단체가 민간 항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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