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소울메이트의 사랑 방정식, '따로 또 같이' <원 데이> [오래된 리뷰] 대학 졸업식 날, 엠마와 덱스터는 우연히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그렇게 그들은 연인이 아닌 친구가 된다. 1988년 7월 15일이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둘. 엠마는 소설가를 꿈꾸는 다부지고 당찬 여인이다. 다만, 사랑엔 조금 서툴다. 덱스터는 부잣집 도련님으로 방탕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즐긴다. 모든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바람둥이다. 그래도 그들은 인연의 끈을 붙잡고 놓치 않는다.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지만. 많은 로맨스 영화들이 사랑을 보여줄 때 요긴하게 쓰는 게 '시간'이다. 시간 덕분에 우정이 사랑이 되고, 시간 때문에 사랑이 식기도 하며, 시간이 사랑을 아프게 한다. 무수히 많은 러브스토리를 양산해낼 수 있게 한다. 영화 도 시간과 사랑의 방정식을 아주 훌륭하게 보여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