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보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이트 크롤러> 자극적이라면 모든 게 용서 되는 세계에 일침! [리뷰] "방금 들어온 속보를 전해드립니다.""저희 방송국에서 단독으로 입수한 영상을 전해드립니다." 뉴스를 시청하다 보면 종종 들을 수 있는 한 마디이다. 속보와 단독. 속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얻고자 하는 것일 테고, 단독은 방송국 입장에서 얻고자 하는 것일 테다. 그런데 방금 일어난 사건·사고에 대한 속보는 도대체 어떻게 얻을 수 있는 것일까? 거기에 단독 보도라면? 방송국에 사람이 아무리 많다 한들 전국 곳곳에 퍼져 있을 순 없을 텐데 말이다. 속보로 들어온 영상을 보면 심하게 흔들리면서 핵심적인 장면만 보여줄 뿐 현장의 전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할 때가 있다. 그야말로 급조한 느낌인 것이다. 이런 영상을 볼 때면 방송국의 전문 카메라맨이 아닌 아마추어가 찍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요즘 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