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경국전] 민본정치의 교과서이자 헌법 영화 을 보면, 극 중에서 송우석 변호사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을 말한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이는 곧 나라의 주인은 임금이 아니라 백성이고, 백성을 주인으로 모시는 정치가 진짜 정치라고 말하는 정도전의 과 일맥상통한다. 이른바 '민본정치(民本政治)'이다. '민본정치'는 사랑과 도덕과 예의를 상위 개념에 두고, 힘과 이득과 수치는 하위 개념으로 두고 있다. 인간의 도덕적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힘과 이득을 균등하게 분배하자는 것이다. 정도전의 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정치는 사람을 바르게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사람을 바르게 만들려면, 모든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연의 이치를 바탕으로 해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스려야 한다. 또한 백성의 생활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